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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2004-12-27 18:13:22  (조회수: 4759)
이 름    우실하
Homepage    http://www.gaonnuri.co.kr
제 목    해외 한국학 연구 현장- 유렵을 중심으로 (교수신문, 2004.12.11)


온라인 자료 풍부…폭넓은 국내외 학술 교류 필요

[해외 한국학 연구 현장-유럽을 중심으로]

                                                               2004년 12월 11일   연재훈 런던대  

현재 유럽(러시아 및 구소련 지역 제외)에서 한국학을 연구·교육하는 기관은 약 14개국, 30여 개의 대학쯤 된다. 영국의 런던, 셰필드, 옥스퍼드 대학, 프랑스의 파리7대학, 국립동양어대학, 독일의 함부르크, 보훔, 본, 베를린 자유 대학, 이태리의 나폴리, 로마 라사피엔짜 대학, 덴마크의 코펜하겐 대학, 네덜란드의 라이든 대학, 핀란드의 헬싱키 대학, 스웨덴의 스톡홀름 대학, 불가리아의 소피아 대학, 체코의 찰스 대학, 노르웨이의 오슬로 대학, 폴란드의 바르샤바 대학 등이 대표적이다.

유럽 대학들의 한국학 연구의 역사는 매우 길다. 노르웨이의 오슬로 대학(2000년 개설)이나, 이탈리아, 헝가리, 불가리아 등, 최근 한국학 교육을 시작한 몇몇 대학들을 제외하면, 유럽의 한국학 역사는 보통 1960년대, 길게는 194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 이민의 역사가 길지 않아, 북미 대학들처럼 교포 학생 수는 많지 않지만, 대부분의 대학에 한국학이 전공 학위 과정으로 개설되어 있어 심도 있는 교육과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학 전공의 경우, 한국 대학에서의 교환 과정을 이수해야 하고, 한문 고전 강독의 능력을 요구하는 대학도 많다.

유럽의 한국학 연구는 전통적으로 어문학, 역사, 민속학 등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의 전통이 강하다. 유럽 한국학의 1세대들이라 할 수 있는 빌 스킬렌드(런던: 고대소설), 프리스 포스(라이든: 역사), 이옥(파리: 고대사), 다니엘 부셰(파리: 문학), 할리나 오가렉-최(바르샤바: 문학), 마티나 도이힐러(런던: 역사), 앙드레 파브르(파리: 언어학) 등이 모두 어문학이나 역사를 전공한 학자들로서 지금은 작고했거나 은퇴한 분들이다. 유럽의 2세대 한국학자들도 튼실한 어학 능력의 바탕 위에 국내 학자들과 학문적 업적을 교류하며 내실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학을 전공하는 국내외 학자들 사이의 학문 교류도 예전보다는 많이 활발해졌지만, 개선해야 할 점도 있다. 국내외에서 열리는 학회를 통한 몇몇 학자들만의 교류가 아니라, 국내외 학회지를 통한 상호 논문 발표와 지상토론이 더 장려되면 좋을 것이다. 한국어로 쓴 논문을 영어로 번역하여 외국 대학에 배포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이런 논문은 뜻도 잘 통하지 않을 뿐 아니라, 한국어를 읽지 못하는 한국학자는 한국학자라 할 수 없다. 한국 사회에 대해 논하는 ‘한국학자’가 한국어를 읽지 못한다면 의미 있는 업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연구년을 이용한 국내외 대학의 학자 교류도 국내외 학계의 의사소통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영국에는 1983년에 결성된 영국한국학회(BAKS)가 있어 한국학 연구자들의 연구 모임이나 학회를 주관하고 있다. 발표된 논문들은 학회지로 출판되는데 지금까지 9호가 출판되었다. 학회지에 실린 논문의 목차와 학회 활동에 대해서는 웹사이트(www.dur.ac.uk/BAKS)를 참고할 수 있다.

유럽에서 한국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모임으로 유럽한국학회(AKSE)가 있다. 이 학회는 1975년에 창립되어 1990년부터는 2년에 한번씩 학술대회를 열고 있는데, 이제는 유럽의 학자들뿐만 아니라 북미와 남북한의 한국학 연구자들도 참여하는 큰 학회로 발전했다. 미국의 아시아학회(AAS)(www.aasianst.org) 한국학분과와도 학회 때마다 연구자 교환 발표를 통해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학회는 2003년 4월 이태리의 로마 대학에서 열렸고, 다음 대회는 2005년 7월 영국의 셰필드 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럽한국학회는 초창기부터 한국 정신문화연구원, 국사편찬위원회 및 국내 대학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매번 한국어문학, 한국사, 종교, 철학, 인류학 등을 전공하는 국내 학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유럽한국학회에서 발행하는 소식지와 각 대학별 연구 현황 등은 학회 홈페이지(www.akse.uni-kiel.de)를 통해 알 수 있다.  

한국학에 관련된 모든 인터넷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유익한 사이트로는 Frank Hoffman's Korean Studies Page(www.koreaweb.ws)를 들 수 있다. 해외 한국학 현황 파악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이 사이트는 전 세계 한국학 관련 대학이나 연구소 현황은 물론, 한국학자들의 연락처, 한국학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요 도서관들에 관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재빠르게 업데이트 하고 있다. 특히, 한국 관련 예술, 역사, 문학, 여성 문제에 대한 국내외 관련 자료가 집약돼 있어 관련 분야 연구자들의 데이터 수집 작업을 한층 수월하게 해줄 수 있다. 북한에 대한 국내외 연구 사이트도 정리돼 있는데, 남북한 문제를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을 탐색하기에 용이하다.

또한 계명대에서 출판되는 ‘Acta Koreana’에 실린 서평을 중심으로, 저자별, 서평자별, 연대별로 지금까지 출판된 한국학 관련 서적들의 서평을 모아 놓은 ‘Korean Studies Review’(http://koreaweb.ws/ks)에서는 한국학 관련 구·신간 저술들이 총망라돼 있다. 1994년 AKSE의 주관으로 시작돼 지금은 전 세계 모든 한국학자들이 차여하는 토론의 장이 된 ‘Korean Studies Internet Discussion List’(http://koreaweb.ws/ks)는 한국학 쟁점에 대한 학자들의 직접 토론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한국학 연구자들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학술 쟁점을 적극적으로 만들어내 한국학의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연재훈/런던대·한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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